JYJ 김준수, 토스카나 호텔 대표로 변신 “수익금으로 나눔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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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1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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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사진 = 오디 뮤지컬 제공
김준수. 사진 = 오디 뮤지컬 제공
김준수, 토스카나 호텔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투자해 건립한 토스카나 호텔 개장 소식이 전해졌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김준수의 제주 토스카나 부띠끄호텔이 9월 25일 오픈한다”며 “김준수가 JYJ로 활동하며 여러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특별한 호텔을 짓고 싶다는 꿈을 꿨고, 제주도에 반해 일을 시작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야외 공연장과 사계절 수영이 가능한 야외 수영장이 호텔의 자랑이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건축 양식을 도입해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호텔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용호 조각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클래식 및 재즈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건립된 토스카나 호텔(대표 김준수)은 부지면적 2만1026㎡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61실(본관)과 풀빌라 4동으로 구성됐다. 호텔 측은 향후 인접 추가 부지에 약 200여 실을 증설할 계획이다.

김준수는 토스카나 호텔 개장 소감으로 “호텔의 수익금으로는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 꿈이 이뤄진 것 같고 이국적인 토스카나 느낌의 완공된 호텔을 보고 아주 맘에 들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총 지배인 이하 50여 명의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준수, 토스카나 호텔. 사진 = 오디 뮤지컬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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