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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병원마크 안 보이면 불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9 12:35
2014년 8월 19일 12시 35분
입력
2014-08-19 12:25
2014년 8월 19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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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24년 동안 앓아… 병원마크 안 보이면 불안”
배우 류승수가 24년 동안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류승수는 “스무 살 때 심장병이 찾아왔다. 판막이 좀 빠졌다”며 “증상이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숨 못 쉬고 마비 오고 그러다 보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 구급차를 탔다”고 털어놨다.
류승수는 “공포가 너무 커서 내 눈에 병원 십자 마크가 안 보이면 너무 불안한 거다. 그래서 그때 공포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다”고 설명했다.
또 류승수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MC 이경규에게 “난 지금도 약을 먹는다. 브라질 갔다 오지 않았느냐. 그러면 완치 가능성이 있다”며 “나는 24년 동안 앓았다. 비행기도 못 탄다”고 털어놨다.
힐링캠프 류승수 공황장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류승수 공황장애, 그런 힘든 일이 있었군요” “힐링캠프 류승수 공황장애, 부디 잘 극복해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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