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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우아한 여신 아닌 ‘털털한 엄마’ 완벽 변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8 16:13
2014년 8월 18일 16시 13분
입력
2014-08-18 15:55
2014년 8월 18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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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CJ엔터테인먼트,오퍼스픽쳐스
송혜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출연하는 배우 송혜교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최근 ‘두근두근 내 인생’(배급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송혜교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송혜교는 기존에 보여주었던 우아하고 단아한 모습과는 달리 편안한 의상과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공장 근무복을 입고 일하는 송혜교의 모습에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엄마 미라의 모습이 보인다.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선천성 조로증인 아들과 철없는 남편까지, 마치 아들 둘을 키우는 듯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병원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미라 역을 맡았다.
미라는 한때 아이돌을 꿈꿨지만, 17세에 아이를 낳게 된 33세의 속 깊고 당찬 엄마다. 송혜교는 이번 영화에서 미라를 통해 힘들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속 깊은 엄마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송혜교, CJ엔터테인먼트,오퍼스픽쳐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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