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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소주한잔’ 들은 임창정 “난 왜 이렇게 못불렀을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7 16:53
2014년 8월 17일 16시 53분
입력
2014-08-17 10:48
2014년 8월 17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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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임창정의 히트곡 ‘소주한잔’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는 이선희가 후배 가수 임창정, 백지영, 김경호와 함께 합동 공연과 대담을 나누는 무대로 꾸려졌다.
이선희는 임창정의 ‘소주한잔’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제가 술을 잘 못 마시는데 ‘소주한잔’에서 남자의 마음이 이해된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소주한잔을 이선희 선배님의 목소리로 듣는다는 것이 정말 영광이다”라며 듀엣을 청했다.
이선희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소주한잔’을 열창했고, 임창정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노래가 끝난 후 임창정은 “난 울지 않았다. 그냥 눈물이 나왔다. 이선희 선배님의 ’소주 한 잔‘을 듣고 나는 왜 이렇게 못 불렀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선희는 “임창정 노래를 듣고 느꼈던 그 마음 그대로 불렀을 뿐이다. 가슴이 먹먹하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들으면 위로를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선희 소주한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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