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 “가장 전성기때 자살시도만 4번”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14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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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웰컴 투 두메산골' 화면 캡처.
사진=tvN '웰컴 투 두메산골' 화면 캡처.

가수 이범학이 조울증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13일 tvN '웰컴 투 두메산골'에서는 이범학, 임은경, 량현량하, 김성은, 이만복, 판유걸 등이 대한민국 10대 오지인 두메산골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범학은 여행을 떠나기 전 진행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장 전성기 때 조울증이 있었다. 4번의 자살시도를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었다.

또한 올해 49세인 이범학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멤버 중 막내 김성은과 25살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에 "꼰대소리만 듣지 않으면 성공"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범학은 90년대 '이별 아닌 이별'이라는 히트곡으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로 KBS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하기도 했다.

한편 '웰컴 투 두메산골'은 한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잊혀진 스타들이 일주일 동안 산골 오지에서 자급자족하며 삶의 용기를 되찾는 모습을 담은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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