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성공한 여가수, 몸은 날씬해졌는데 가슴은 오히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12일 18시 04분


코멘트
사진=제시카 심슨 인스타그램
사진=제시카 심슨 인스타그램
미국 여가수이자 패션디자이너인 제시카 심슨(Jessica Simpson·34)이 수영복 몸매를 자랑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제시카 심슨이 아찔한 수영복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며 11일(이하 현지시간) 해당 사진들을 소개했다.

제시카 심슨은 지난달 5일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선수 출신의 에릭 존슨(Eric Johnson·34)과 결혼했다. 그녀는 이날 유명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에 서 눈부신 모습을 보여줬다.

제시카 심슨은 식을 치르고 한 달 정도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올려 다시 한번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제시카 심슨은 앞부분이 V자형으로 깊이 파인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에 토오픈 하이힐을 신고 친동생인 가수 애슐리 심슨(29)과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제시카는 애슐리의 ‘처녀파티(결혼식 전 신부가 여성 친구들과 모여 즐기는 파티)’에 함께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던 중이었다. 그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볼륨 있고 탄탄한 수영복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열심히 한 일이 성과를 보게 된다는 뜻의 해시태그 ‘#hardworkpaysoff’ 와 함께 “수영복을 입고 뽐내는 우리”라는 내용의 설명이 달려 있다. 제시카 심슨은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400만 달러(약 41억 원)를 주겠다는 다이어트 관련 업체 ‘웨이트워처스(Weight Watchers)’와 전속 계약을 맺고 특별 관리를 받아 출산 전 몸매로 돌아오는데 성공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제시카 심슨은 지난 2002년 가수 닉 라세이(40)와 결혼, 2006년 이혼했다.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 그는 에릭 존슨과의 사이에 딸 맥스웰(2)과 14개월 된 아들 에이스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