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종전 최단 ‘괴물’보다 10일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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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0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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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량'이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상 최단기간 기록이다.

'명량'은 8월 10일 오전 8시 기준, 개봉 12일 만에 한국영화 사상 열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명량'이 개봉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종전 최단 기록인 '괴물'(22일), '도둑들'(22일)보다 10일 이나 앞선 기록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38일)를 비롯 '7번방의 선물'(32일),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 '변호인'(33일)과 약 3배 격차의 빠른 속도다.

이에 앞서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등 이전까지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국내에서 1000만을 돌파한 영화로는 명량을 포함해 '괴물'(13,01만9,740명), '도둑들'(12,98만3,341명), '7번방의 선물'(12,81만1,213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3,408명), '왕의 남자'(12,30만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6,735명), '변호인'(11,37만5,954명), '해운대'(11,32만4,433명), '실미도'(11,081,000명)에 이은 열 번째 쾌거다. 외화 '아바타'(13,30만2,637)와 '겨울왕국'(10,29만5,483) 총 열 두편이 있다.

(명량 1000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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