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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이유리, 남편에게 청혼했지만 거절 당해…“가지고 논다 생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8 14:43
2014년 8월 8일 14시 43분
입력
2014-08-08 14:38
2014년 8월 8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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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유리’
배우 이유리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이유리는 “남편이 전형적인 한국 남자라서 모든 걸 다 내가 먼저 했다. 프러포즈도 내가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유리는 “나는 원래 독신주의였는데 이 남자를 놓치기 싫었다. 잡아야겠다 싶어서 마음을 먹고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남편은 내가 연예인이라서 본인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내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고백 후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 이유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이유리,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 “해피투게더 이유리, 여자가 먼저 청혼하는 것도 괜찮네” , “해피투게더 이유리, 얼마나 좋은 남자길래 마음을 바꿨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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