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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연우진 폭로 정유미 술자리 돌변? 삐딱한 포스에 ‘후덜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7 11:47
2014년 8월 7일 11시 47분
입력
2014-08-07 11:46
2014년 8월 7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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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동아닷컴DB
‘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
배우 연우진이 정유미가 술을 잘 마신다고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 ‘터널 3D’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MC들이 정유미에게 주량에 관한 이야기를 묻자 정유미는 “오늘 매니저가 제발 술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다”며 “그냥 2병 정도 마신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류현진 메이저리거급 주량”이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우진은 “정유미는 술을 많이 마시고 안 마시고가 아니라 술자리에서 보이는 굉장한 포스가 있다. 그냥 딱 보면 ‘술 좀 하는 친구구나’ 싶다”며 “몇 잔 안 기울여도 자세가 딱 삐딱하다. 옆에서 어찌할 줄 모르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또한 연우진은 “(정유미는)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밑반찬과 함께 소주 한 병을 마시는 거냐”는 MC들의 농담 섞인 물음에도 연우진은 “뭐 거의 고기 나오기 전부터 술을 마신다”고 맞장구 쳐 정유미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MC 규현은 “연우진이 술자리에서 정유미의 마지막 모습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더라”며 회식 자리에 끝까지 있냐고 물었고, 정유미는 그렇다고 답했다.
사진 = ‘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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