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얼레리, 안티팬 디스에 깜짝!…뭐라고 했길래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6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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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3’
사진=Mnet ‘쇼미더머니3’
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신곡 '얼레리'를 공개했다.

6일 엠넷은 엠넷닷컴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엠넷 '쇼미더머니3' 참가자 육지담과 올티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곡은 'I am' 이란 주제로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랩으로 전한 노래다. 올티의 곡 '올 레디(OLL' Ready)'와 육지담의 '얼레리' 두 스페셜 음원은 같은 비트와 훅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I am'이라는 주제로 올티와 육지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쇼미더머니3' 방송 후 논란의 중심에 선 육지담은 이번 음원의 랩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육지담은 얼레리에서 "내 특기는 밀당 또 취미는 일탈 곱게 접은 교복 난 학생의 표본 랩 시작하니 앞에서 비웃던 범생 이제 너의 Pen 보다 늘어나는 나의 팬 오예"라며 솔직한 마음을 랩으로 표현했다. 이어 "내 어머니에 대한 오해 증오와 새어머니와 지내온 세월 그동안 날 억누르고 지샜던 밤을 기억해 이불을 뒤집어썼던 밤이 가득해"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예측불허 갑툭튀 여고생 욕해봤자 니들의 손가락만 생고생"이라고 거침없이 내뱉기도 한다.

육지담은 "여고생 래퍼라고 만만하게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번 랩을 준비했다. 지난 방송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음원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육지담 얼레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육지담 얼레리, 루머에 뭐라고 얘기 했을까" "육지담 얼레리, 소문은 사실이 아닌건가" "육지담 얼레리, 벌써 안티팬이 생겼다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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