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고수희 이경영에 “남자로서 좋아한다”…설마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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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9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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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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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이경영-고수희

배우 고수희가 이경영에게 “남자로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29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타짜-신의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이경영은 “고수희 씨가 자꾸 저에게 진한 눈빛을 보냈는데 그 의미를 알고 싶다”고 물었다.

이에 고수희는 “이경영 선배님은 아주 어릴 때부터 존경하는 배우셨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경영은 “그런 눈빛과는 달랐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고수희는 “사실 정말 좋아한다. 존경의 선을 뛰어넘어버렸다. 남자로서, 이상형으로서 정말 좋아한다”고 돌발 고백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경영은 55세, 고소희는 39세로 두 사람은 16년 차이가 난다. 이경영은 미혼. 하지만 고수희는 남편이 있는 유부녀다. 농담으로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날 제작보고회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은 이를 의식한 듯 “두 분의 우정 영원하길 바란다”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짜2’ 고수희, 이경영에 진심?”, “‘타짜2’ 고수희, 이경영에 사심고백?”, “‘타짜2’ 고수희, 이경영 깜짝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타짜2’ 이경영-고수희.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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