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아, 파비앙 “나 너 좋아하냐” 고백에 “기분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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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9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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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아 파비앙’

가수 현아에게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고백 연기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연예인 고민 특집’으로 꾸며져 남성듀오 옴므(이창민·이현)와 가수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파비앙은 “내 꿈은 한국에서 평생 연기하는 거다. 5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서 한국의 태권도 관련 영화를 많이 봤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한국 문화에 푹 빠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인상 깊었던 연기를 보여 달라고 부탁했고 파비앙은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열심히 봤다. 드라마에 나오는 ‘나 너 좋아하냐’라는 대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드라마 ‘상속자들’의 남자주인공 김탄으로 빙의해, 옆에 앉은 현아에게 “나 너 좋아하냐?”라는 대사를 선보였다. 실제 드라마 OST를 불렀던 창민은 ‘모멘트(Moment)’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MC 이영자는 현아에게 “어땠냐. 느꼈냐”고 질문했고 현아는 “기분이 이상하다”며 파비앙에게 반한 모습을 보였다. MC 신동엽은 “그래 지금 목소리 떨리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현아 파비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현아 파비앙, 파비앙 정말 멋있다” , “안녕하세요 현아 파비앙, 나도 설렌다” , “안녕하세요 현아 파비앙, 방송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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