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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측 결국 리사에 사과 "조심하지 못한 부분 죄송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4 17:10
2014년 7월 24일 17시 10분
입력
2014-07-24 16:20
2014년 7월 24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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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영상 갈무리
'라디오스타 사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측이 송창의와 리사의 결별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라디오스타’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그리고 헤어진 연인에 대해 이야기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우리 프로그램이 실수를 했다”며 “당사자인 리사의 마음이 어떨지 배려하지 못하고 조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송창의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구라는 “리사는 어떻게 된 거야?”라고 돌직구로 송창의를 당황케 했다 .
이어 김구라는 “송창의와 사귀기 전에 리사가 우리 방송에 나왔다. 얼굴도 예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아버지가 외교관이더라.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친구와 사귀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창의는 조심스럽게 “잘 헤어졌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규현은 “좋게 헤어졌느냐”고 다시 한 번 물었다.
이에 송창의는 목소리를 높이며 “좋게 헤어졌어요. 왜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이 나간 후, 리사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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