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휘성-기억해줘, 윤민수-지나간다…이별한 사람들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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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4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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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싱어게임 방송캡처
엠넷 싱어게임 방송캡처
'싱어게임' 가수들의 애절한 무대가 이별을 겪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23일 엠넷의 새 프로그램 '싱어게임'이 첫 선을 보였다.

'싱어게임'은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그들의 레이블 소속 가수들과 팀을 이뤄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음악과 베팅을 접목한 포맷으로 승부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상금까지 주어진다.

첫 회에서는 '헤어진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윤민수 팀과 휘성 팀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 판정단은 '연인과 이별한 지 1년 미만의 사람들'로 구성됐다.

윤민수의 와이후는 미, 포맨, 벤으로 구성됐으며 휘성의 YMC에는 에일리, 럭키제이가 있었다.

이날 최고의 무대는 역시 휘성과 윤민수의 3라운드 배틀 무대였다. 휘성은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열창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윤민수는 벤과 함께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선보여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해냈다.

대결 결과 윤민수 사단이 승리의 영광을 거머쥐었고, 베팅 상금으로 총 600만 원을 차지했다. 승리한 윤민수 사단의 노래들은 24일 정오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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