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신곡 ‘H.E.R(헐)’, 6개 음원차트 1위…대세 아이돌 면모 ‘과시’

‘블락비 헐’

그룹 블락비의 신곡 ‘H.E.R’(헐)이 6개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다.

24일 자정 공개된 블락비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H.E.R’(헐)은 오전 8시 기준 올레 뮤직, 지니, 네이버 뮤직 등 총 6개 실시간 각종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며 대세 아이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수록곡인 ‘보기 드문 여자’, ‘이제 날 안아요’와 선 공개됐던 ‘잭팟’까지 연달아 차트의 상위권에 올랐다.

블락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H.E.R(헐)’은 이번에도 블락비 리더 지코의 손을 거쳐 준비한 앨범으로 전해졌다. 타이틀곡 ‘H.E.R(헐)’은 영어 ‘HER’의 ‘그녀’를 뜻함과 동시에 그녀를 보고 깜짝 놀라 내뱉는 감탄사 ‘헐’의 의미까지 포함해 이중적인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의 악동 이미지와는 달리 대중성과 귀여움의 요소를 겸비한 블락비의 ‘헐’은 23일 앨범 사전구매를 거쳐 추첨된 팬 800명을 초청해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선공개했다.

블락비 멤버들은 쇼케이스에서 “1위를 하면 멤버들이 각각 닮은 동물의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르겠다”는 공약을 걸기도 했다.

멤버 지코는 여우, 재효는 오리나 타조, 박경은 당나귀, 유권은 고슴도치, 비범은 개미핥기, 태일은 공룡이나 말, 피오는 원숭이나 지렁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블락비 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락비 헐, 기존의 이미지와 완전 다르네” , “블락비 헐, 대단하다” , “블락비 헐, 노래 들어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