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최정윤 “재벌가 시댁서 반대? 예단-예물도 안 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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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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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최정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택시’ 최정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택시’ 최정윤

‘택시’에 출연한 최정윤이 재벌가 시댁에서 결혼을 반대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최정윤이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털어놨다.

이날 이영자는 “재벌가에 시집가면서 시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최정윤은 “100% 시댁의 반대는 없었다”며 “스스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시부모님께서는 개의치 않으셨다. 결혼 후에 들어보니, ‘연상’이라는 점에 대해서 살짝 우려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남편이 전혀 티를 내지 않아서 몰랐었다”고 전했다.

또 최정윤은 “주변에서 그 정도 집에 시집을 가면 친정집은 거덜 났겠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나는 예단과 예물을 전혀 해가지 않았다. 시부모님께서 허례허식으로 쓸 돈 있으면 차라리 두 사람이 사는데 보태주자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4세 연하 윤태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택시’ 최정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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