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연인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소속사 “확대 해석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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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1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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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배우 겸 가수 비가 연인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에 비 소속사 측은 “확대 해석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20일 한 매체는 무교였던 비가 이달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세례식을 주관한 신부와 김태희의 모친, 배우 안성기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는 독실한 가톨릭신자로 알려져 있어, 비가 세례를 받은 건 김태희의 권유 때문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김태희가 모친과 함께 참석한 것으로 봤을 때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제기됐다.

이에 비의 소속사 큐브DC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비가 최근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며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이며 세례를 받았다고 결혼 임박 등으로 확대 해석하지는 말아달라”고 밝혔다.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대부가 안성기인가?” ,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둘이 결혼하겠네” , “비 김태희 따라 천주교 세례, 김태희 어머니까지 참석하다니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해 1월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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