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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시어터’ 이경수, “아내 이재은의 새로운 모습에 놀랐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8 16:27
2014년 7월 18일 16시 27분
입력
2014-07-18 16:12
2014년 7월 18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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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이재은 사진= SBS
이경수 이재은
안무가 이경수가 배우인 아내 이재은과 작업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종이인형극 ‘스토리시어터’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유시어터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경수는 아내 이재은과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해 “이재은 씨가 우연히 한 방송에서 촬영을 했고 제가 우연히 따라갔었다”고 말했다.
이경수는 “(아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아내에게 이런 면도 있었나’ 놀란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경수는 종이인형극 제작 계기에 대해 “김대홍 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중에 한국적인 소재로 디자인을 해서 한국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경수는 “또 집에 가서 아내 이재은에게 제안을 했더니 적극 찬성해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이인형극 ‘스토리시어터’는 아동들의 감성 발달을 위해 만들어진 종이인형 동화 공연이다. 유럽의 ‘토이시어터’를 한국의 정서에 맞게 재탄생시켰다. 이경수-이재은 부부가 각각 무대 연출가, 이야기 선생님으로 나선다.
사진= 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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