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개콘’서 막내 벌칙 수행…김준현, 지옥의 맛 보여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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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6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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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정형돈.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정형돈

개그맨 정형돈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벌칙으로 ‘개그콘서트’ 막내 체험에 나섰다.

16일 ‘예체능’ 관계자는 “정형돈이 15일 방송에서 공약으로 내건 KBS2 ‘개그콘서트’ 일일 막내 체험을 완수했다”고 전했다.

‘예체능’ 축구팀인 ‘우리동네FC’에서 활약 중인 정형돈은 15일 방송에서 ‘개콘’ 축구동호회‘개발FC’와의 대결에 앞서 “우리가 지면 ‘개콘’에서 내가 일일 막내 체험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개콘’ 후배 김준현은 “만약 선배님이 오게되면 지옥을 맛 보여주겠다"”고 응수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날 ‘우리동네FC’는 승부차기에서 ‘개발FC’에 아쉽게 패배했고, 정형돈은 ‘개콘’ 막내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는 사실에 울상을 지었다.

‘예체능’ 측에 따르면 정형돈은 이후 커피심부름부터 빵 심부름, 의상정리 등 허드렛일을 도맡아 했다. 특히 ‘개콘’ 개그맨들은 KBS 17기 공채 개그맨인 정형돈이 대선배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마구 부려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형돈의 ‘개콘’ 막내 체험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형돈.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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