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뮤비, 19금 판정 “수정 안하고 공개”…궁금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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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4일 1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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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티저 영상 캡처
사진=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티저 영상 캡처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의 선공개곡 ‘박규’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데프콘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박규’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완전 쎄거나 야한건 아닌데 수정할까도 생각했는데 보니깐 또 딱히 수정할게 없는 거다”며 “내일 그냥 공개하려고 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박규’를 공개했다.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가사를 살펴보면 ‘엄마 아빠 바꿔줘요 내 이름 좀 제발 바꿔줘요/ 박구도 괜찮고 성길이도 괜찮아요 욕 같이만 안 들리면 진짜 괜찮겠어요/ 엄마 아빠 이름은 소영 동건인데 엄마 아빠 이름은 병헌 민정인데/ 친 자식은 맞는 거죠? 근데 왜 내 이름은 박규 내 친구는 성기’ 등 이름에 얽힌 재밌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앞서 형돈이와 대준이는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곡 ‘박규’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껄렁껄렁한 댄스를 선보이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형돈이와 대준이는 2012년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올림픽대로’,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꺼져’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사진= 형돈이와 대준이 ‘박규’ 티저 영상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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