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이윤상, 뭉클한 종영 소감 “더 잘하지 못해 후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8일 11시 37분


‘시간탐험대’ 이윤상, 이윤상 SNS
‘시간탐험대’ 이윤상, 이윤상 SNS

‘시간탐험대’ 이윤상

배우 이윤상이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윤상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렛츠고 시간탐험대2’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그 동안 많이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제 8의 멤버로 행복했다”고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또 그는 ‘시간탐험대’ 마지막 방송 직후 다시 한 번 트위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마칠 때는 늘 아쉬움이 많다. 더 열심히 더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있다. 더 많이 고생한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애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폐지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상은 호피 무늬 의상을 입고 독특한 가발을 착용한 채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윤상은 ‘시간탐험대’ 멤버는 아니지만 ‘시간탐험대’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조선 관아 편에서 고을 수령으로 분해 유상무에게 밥상을 엎는 등 깨알같은 연출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렛츠고 시간탐험대2’는 7일 최종화(6화)가 방송됐다. 제작진은 에필로그에서 유상무가 “시청률 별로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 없어지게”라고 인터뷰한 영상을 내보내며 ‘시간탐험대’ 폐지 소식을 전했다.

‘시간탐험대’ 이윤상 소감을 들은 누리꾼들은 “‘시간탐험대’ 이윤상, 이제 못 본다니 아쉬워”, “‘시간탐험대’ 이윤상, 재미있었는데”, “‘시간탐험대’ 이윤상, 사진 진짜 웃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시간탐험대’ 이윤상, 이윤상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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