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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연인 가인에 관한 질문에 “아나운서라 가차 없네” 폭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30 11:15
2014년 6월 30일 11시 15분
입력
2014-06-30 10:47
2014년 6월 30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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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가인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촬영
주지훈 가인
배우 주지훈이 연인인 가수 가인이 언급되자 당황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29일 방송에서는 영화 ‘좋은 친구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리포터로 나선 차예린 아나운서는 “지성에게는 이보영이 있고 주지훈에게는 가인이 있는데 이광수는 뭐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지성은 “뭔가 굉장히 바로바로 들어오신다”고 감탄했다. 주지훈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확실히 아나운서 분이라 가차 없다. 다시는 볼 일 없다 이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차예린 아나운서의 질문에 “좋은 여성 분이 있으면 앞으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또 이광수는 ‘만인의 썸남’이라는 말에 “나요? 안 그래요”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지훈과 가인은 5월 9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달 10일 개봉 예정.
주지훈 가인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주지훈 가인, 웃겨” “주지훈 가인, 주지훈 재밌다” “주지훈 가인,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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