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연인들 포스”… 태연·백현, SNS에 ‘티내기 바쁘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19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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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4개월째 ‘사내 열애’ 중이다.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고 19일 입장을 전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여러차례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19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반응했다.

한 팬은 자신의 블로그에 “태연과 백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티냈다”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비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이름_그룹명’으로 통일됐다.

또한 태연은 1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어김없이 너때문에 미치겠다”라는 글과 함께 오레오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부 팬들은 ‘오레오’가 ‘백현’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레오의 흰 크림과 검은색 과자 부분이 흰 백(白)과 검을 현(玄)을 뜻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태연과 백현은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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