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쌍둥이 아빠 이동국, 다섯째 임신 “또 쌍둥이? 이번엔 한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7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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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다섯째 임신,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이동국 다섯째 임신,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이동국 다섯째 임신

4명의 딸을 둔 겹쌍둥이 아빠이자 축구 선수 이동국이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중이라고 밝혔다.

이동국은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다섯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고 최초 공개했다.

앞서 이동국은 지난 2007년 딸 쌍둥이를 낳은 데 이어 지난해 또다시 딸 쌍둥이를 얻었고, 겹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만분의 1로 매우 희귀하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MC들은 “이번에도 쌍둥이인 거냐”고 묻자 이동국은 “다행히 이번에는 한 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지만 수영장을 가거나 할 때 탈의실에서 네 명의 딸과 따로 가야 하는 부분이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국과 1979년생으로 동갑인 아내 이수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으로 이동국과는 1998년 팬과 선수로 만나 7년간의 열애 끝에 2005년 결혼했다.

이동국 다섯째 임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동국 다섯째 임신, 좋으시겠다”, “이동국 다섯째 임신, 겹쌍둥이라니 신기”, “이동국 다섯째 임신, 이번엔 딸?아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동국 다섯째 임신,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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