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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박지성 반지 보고 “다이아 박았냐” 질문해 폭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9 16:29
2014년 6월 9일 16시 29분
입력
2014-06-09 16:17
2014년 6월 9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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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화면 촬영
‘박지성 반지’
결혼을 앞둔 축구선수 박지성이 반지를 끼고 SBS ‘런닝맨’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8일 방송에서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과 차범근, 설기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성은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반고정 게스트 박지성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때 박지성의 반지를 포착한 런닝맨 멤버들은 “지성이 반지 꼈다”, “결혼반지냐”고 격하게 반응했다. 또 지석진은 “다이아 박았냐. 몇 개 박았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지성 반지를 본 누리꾼들은 “박지성 반지, 두 분 행복하시길” “박지성 반지, 지석진 너무 웃기다” “박지성 반지, 아마 비싼 거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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