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김유나 결혼 “신곡 ‘마지막 사랑에게’는 프러포즈송”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30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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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김유나 결혼. 사진=KBS2 ‘불후의 명곡2’ 캡처
홍경민 김유나 결혼. 사진=KBS2 ‘불후의 명곡2’ 캡처
홍경민 김유나 결혼

가수 홍경민(38) 측이 해금연주자 김유나 씨(28)와의 결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홍경민의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 17년을 맞이한 가수 홍경민이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홍경민과 김유나 씨는 올해 안에 결혼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홍경민과 김유나 씨는 올해 2월 홍경민의 KBS2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홀로아리랑' 녹화 때 김유나 씨가 해금연주자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 측은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 씨의 모습에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4월 초 프러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확인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경민의 예비신부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학창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해금 신동'이라 불렸다.

홍경민 김유나 결혼. 사진=KBS2 '불후의 명곡2'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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