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연기’ 장수원, 과거 본방 사수 만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9일 16시 48분


‘로봇연기’ 장수원, 장수원 SNS
‘로봇연기’ 장수원, 장수원 SNS
‘로봇연기’ 장수원

그룹 제이워크 멤버 장수원이 과거 자신의 연기 논란을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로봇연기’ 논란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장수원은 2013년 9월 방송된 KBS2 ‘사랑과 전쟁-아이돌 특집'에 출연해 걸스데이 유라,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등과 호흡을 맞췄지만 부자연스러운 연기로 ‘로봇연기’, ‘발연기’ 등의 굴욕적인 수식어를 얻었다.

당시 장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굳이 본방사수 안 해도 되는데 보겠다면 말리지 않을게”라며 “근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다들 다 내려놓고 보기”라며 자신의 연기를 셀프 디스했다.

이어 장수원은 “악플을 피해 오늘 하루는 잠수타야지”고 연기 논란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남겼다.

‘로봇연기’ 장수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로봇연기’ 장수원, 정말 충격이었다”, “‘로봇연기’ 장수원, 정말 로봇 연기”, “‘로봇연기’ 장수원, 표정이 다 똑같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로봇연기’ 장수원, 장수원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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