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연기’ 장수원
그룹 제이워크 멤버 장수원이 과거 자신의 연기 논란을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로봇연기’ 논란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장수원은 2013년 9월 방송된 KBS2 ‘사랑과 전쟁-아이돌 특집'에 출연해 걸스데이 유라,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등과 호흡을 맞췄지만 부자연스러운 연기로 ‘로봇연기’, ‘발연기’ 등의 굴욕적인 수식어를 얻었다.
당시 장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굳이 본방사수 안 해도 되는데 보겠다면 말리지 않을게”라며 “근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다들 다 내려놓고 보기”라며 자신의 연기를 셀프 디스했다.
이어 장수원은 “악플을 피해 오늘 하루는 잠수타야지”고 연기 논란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남겼다.
‘로봇연기’ 장수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로봇연기’ 장수원, 정말 충격이었다”, “‘로봇연기’ 장수원, 정말 로봇 연기”, “‘로봇연기’ 장수원, 표정이 다 똑같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로봇연기’ 장수원, 장수원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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