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모델 ‘세 번째’ 결혼식 올려…신혼집은 112억짜리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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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6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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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킴 카다시안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
사진=킴 카다시안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33)과 미국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36)가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E!온라인’등 외신은 24일(이하 현지시간)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정식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24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가족, 가까운 지인 100여 명만 참석한 자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불렀다.

‘E!온라인’은 이날 보도에서 1년 넘게 수리 중인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신혼집을 언급하며, 이들이 곧 살게 될 1100만 달러(약 112억6000만 원)짜리 맨션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 집은 미국 LA 인근 고급주택가 벨에어에 위치한 저택으로, 헬스장과 수영장, 스튜디오, 영화관, 농구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1층에서 2층 부부 침실까지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해 1월 이 집을 사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그때부터 임시로 카다시안 엄마 크리스 제너 집에 거주해 왔으며, 신혼집 공사가 완료되는대로 이사할 예정이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해 6월 미국에서 카니예 웨스트의 딸 노스 웨스트을 출산했다. 그리고 그는 그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한 야구장에서 카니예 웨스트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고 약혼식을 치렀다.

한편 카다시안은 지난 2007년 전 남자친구와의 섹스 비디오가 유출돼 한바탕 곤욕을 치른 바 있다. 2011년에는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27)와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으나 72일 만에 이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웨스트는 이번이 첫 번째 결혼, 카다시안은 이번 결혼이 세 번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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