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유아인·문근영, 이준익 감독 영화 ‘사도’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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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6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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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이 영화 ‘사도:8일간의 기억’(이하 ‘사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사도’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26일 “조선 시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누구나 아는’ 그러나 ‘아무도 몰랐던’ 사도세자 이야기를 재조명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8일간의 기억’이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었던 아버지 ‘영조’역을 맡았으며, 유아인은 8일동안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사도세자를 분한다.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로는 문근영이 발탁됐으며, 김해숙은 인원왕후로 캐스팅됐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이며 훗날 정조가 되는 세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영의정 홍봉한 역은 박원상이 연기한다.
전혜진은 사도세자의 생모로서 어쩔 수 없이 자식의 잘못을 영조에게 고변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어미 영빈을 연기한다.
한편, ‘왕의 남자’ 이후 이준익 감독이 오랜 시간 고민해온 소재로 지난 2013년 12월부터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해 완성한 작품으로 알려진 영화 '사도:8일간의 기억'은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영화 정말 기대된다”,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캐스팅 대박이다”,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이준익 감독 영화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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