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30대의 신민아, 여배우의 성숙미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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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1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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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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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박해일’

배우 박해일이 영화 ‘경주’에서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스타시티점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는 박해일, 신민아 그리고 장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해일은 영화 ‘10억’ 이후 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신민아에 대해 “그동안의 신민아 씨가 아니라 많이 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는 20대 였는데 지금은 30대”라며 “이번 영화에서 그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여배우의 성숙미가 느껴졌다”면서 “영화 속에 잘 매치가 될 거라고 확신했고, 실제로 잘 보여졌다”고 전했다.

이에 신민아는 “이전 작품과 비교할 때 완전히 다른 색깔의 작품이지만 나도 30대가 되서 그런지 좋았다”고 밝혔다.

‘신민아 박해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해”, “로맨스 기대된다”, “비주얼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아 경주로 온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이 베일에 싸인 미모의 찻집 여주인 공윤희(신민아)를 만난 후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연한 만남과 새로운 인연을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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