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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SM에 전속 계약 무효 소송…“부속품으로 취급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5 17:21
2014년 5월 15일 17시 21분
입력
2014-05-15 17:10
2014년 5월 15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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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 법인 한결은 15일 “크리스는 오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이란 원고와 피고의 계약 효력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이다.
크리스 측은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원고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SM이 한국 및 중국 등의 모든 공연이나 행사, 출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일정을 결정했다”며 “그 과정에서 엑소 크리스의 의사나 건강상태는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엑소 크리스는 “수익분배금의 지급 시 SM은 일방적으로 작성한 계산표만 제시하고 어떤 구체적인 설명이나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고강도의 업무나 왕성한 활동에 비해 항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전속계약은 연예인 지망생이던 원고에 대해 SM이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한 것”이라며 “원고에게 부당한 부담을 지워 직업선택의 자유와 경제활동의 자유 등 기본적인 인권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있어서 무효”라고 설명했다.
이에 SM은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크리스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한 사실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중이다.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하고 있는 엑소 활동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엑소 크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크리스, 충격적이다”, “엑소 크리스, SM 해명 필요할 듯”, “엑소 크리스, 신곡 활동은 접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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