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류승룡 대학시절 폭로, “도인이나 노숙자 같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일 10시 00분


코멘트
라미란

배우 라미란이 대학 선배인 류승룡의 대학시절을 폭로했다.

라미란은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택시)에 출연해 서울예대 동문 연예인들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라미란은 “류승룡 선배는 도인같이 하고 다녔다. 정말 노숙자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염을 기르고 표정을 항상 눈을 삼백안으로 만들어서 다녔다”며 류승룡의 표정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눈빛으로 이상한 짓을 마구 한다. 연습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으면 빈 틈새로 뭐가 쑥 들어온다. 류승룡 손인 거다. 그렇게 손장난을 치곤했다”고 류승룡의 대학시절 일화를 폭로했다.

한편, 라미란은 서울예술대학교 출신으로 연극을 전공했으며 93학번 동기로는 김수로, 이필모, 이종혁, 김민교 등이 있다.

사진 = 라미란, tvN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