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본명 왕지현으로 1억 원 기부 “가슴이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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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30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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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전지현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본명 왕지현으로 기부했다.
전지현 측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유가족들의 애절한 사연을 볼 때마다 전지현 씨가 ‘가슴이 먹먹하다’고 했다”며 “남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은 마음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지현은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듣고 예정됐던 캠페인 행사를 취소하고 애도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전지현이 본명으로 기부한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전지현 본명, 마음이 훈훈하다”, “전지현 본명, 마음도 예쁜 언니네”, “전지현 본명 기부, 기부금 투명하게 쓰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닷컴DB (전지현 본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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