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심장 빼앗길 위기 넘기고 재벌가 아들로 변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9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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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KBS2 제공
‘빅맨’, KBS2 제공
‘빅맨’

KBS2 ‘빅맨’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던 강지환이 극적으로 뇌사에 깨어나 살 수 있었다.

28일 방송된 ‘빅맨’에서는 재벌그룹의 아들 강동석(최다니엘 분)이 교통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웠고, 아들 강동석의 심장이식을 위해 김지혁(강지환 분)을 죽이려는 재벌 총수가 음모를 꾸미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석은 자신의 연인인 소미라(이다희 분)에게 프로포즈를 하려 약속장소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강동석은 심장을 이식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했고, 강동석의 부모이자 현성 그룹의 총수인 강성욱(엄효섭 분)과 최윤정(차화연 분)은 강동석을 살리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여서라도 심장을 가져올 것을 지시한다.

김지혁은 강동석의 심장 이식 대상자로 찍혔고, 동석은 강성욱이 보낸 사람에 의해 습격을 받고 의식 불명의 상태에 빠지게 된다. 심장 이식은 가족간 동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 이에 강동석의 식구들은 돈을 이용해 김지혁을 양자로 호적에 넣었다.

심장을 적출할 일만 남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에서 김지혁은 기적적으로 깨어났고, 그로 인해 심장 적출은 무산되어 김지혁은 살 수 있었다. 깨어난 김지혁은 하루 아침에 재벌가의 아들이 됐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 빅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사진 = ‘빅맨’, KBS2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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