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들, 실종자 무사귀환 염원 ‘세월호 헌정곡’ 잇따라 제작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4월 25일 16시 47분


코멘트
작곡가들, 실종자 무사귀환 염원 ‘세월호 헌정곡’ 잇따라 제작

국내 많은 작곡가들이 세월호 헌정곡으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염원하고 있다.

김창완밴드의 멤버이자 작곡가 이상훈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추모곡을 실은 유튜브 링크를 올렸다.

이상훈은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이 곡을 바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이 음악에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에서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마지막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노란리본 사진을 담아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했다.

앞서 작곡가 윤일상도 지난 23일 트위터를 통해 "부디-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글과 함께 헌정곡을 공개했다.

또 피아니스트 윤한은 24일 오전 '윤한의 희망(Hope By Yoonhan)'이라는 곡으로 애도를 표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라는 제목의 헌정곡을 제작했다.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