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수영복 몸매’ 이리나 샤크, 돼지들과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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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6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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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리나 샤크 인스타그램
사진=이리나 샤크 인스타그램
모델 이리나 샤크(28)가 돼지들과 에메랄드 빛 바다에 몸을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리나 샤크는 “이리(이리나)와 수영하는 돼지들”이라는 짤막한 메시지와 함께 15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재밌는 날” “#오션 사파리”라는 해시태그들이 덧붙여져 있는 사진에는 얕은 물에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리나 샤크와 바닷물에 다리를 담그고 서 있는 돼지 3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러시아 출신의 슈퍼모델 이리나 샤크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이리나 샤크와 호날두는 지난 2010년 5월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2월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아르마니 광고 촬영을 통해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리나 샤크는 2007년 이래 해마다 미국의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호에 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SI 수영복 특집호 표지 모델로 선정돼 큰 주목을 받았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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