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송소희에게 피처링 제안 “곡은 다 안 만들어졌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1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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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송소희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송소희

개그맨 박명수가 ‘국악 소녀’ 송소희에게 피처링 제안을 했다.

피처링이란, 주로 대중음악 분야에서 다른 가수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여 노래나 연주를 도와주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해피투게더)에서는 ‘누구세요’ 특집으로 국악소녀 송소희, 방송인 김성경,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가수 정기고,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에 송소희 양에게 전화해 피처링 제안을 했다. 근데 전화를 안 받았다. 또 내 곡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곡이 다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피처링 제안을 한 건 친구들이 사인 먼저 받아둔거랑 뭐가 다르냐”고 타박했다.

박명수는 “인기 올라가면 안 하기 때문”이라며 송소희에게 “전화를 한 번 드린 적이 있다”고 말하며 재차 피처링 제안을 했다. 송소희는 “아 그래요?”라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소희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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