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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숲속 말괄량이 타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08 10:06
2014년 4월 8일 10시 06분
입력
2014-04-08 09:19
2014년 4월 8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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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가수 이선희가 아버지가 대처승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선희는 아버지가 대처승임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대처승인 아버지와 함께 숲 속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시내에 있는 학교로 등교를 했지만 방과 후에는 외부와 차단된 산사에서 생활했던 것이다.
그는 "스님들과 함께 살았기 때문에 불경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경규가 "스님들도 못 말리는 말괄량이였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이선희는 쿨하게 동의하며 "타잔 흉내를 내며 사고뭉치처럼 온 산을 휘젓고 다녔다"고 답했다.
또 스님들이 다치지 말고 놀라는 당부까지 할 정도로 활발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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