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신용재 ‘인연’ 음원괴물 되나…박효신 제쳤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6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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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신용재 '인연'’

"윤민수 신용재 '인연' 감동적이다. 다운받아 하루 종일 듣고 싶다."

윤민수 신용재 '인연'이 6일 오후 네이버 뮤직,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효신의 '야생화'를 제치고 음원 강자로 떠오른 것이다. 가장 큰 멜론 차트에서는 윤민수 신용재 '인연'이 12위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난 5일 윤민수 신용재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이선희 특집에서 '인연'을 선곡해 열창했다. 감동적인 무대를 꾸미던 중 윤민수는 고음 부분을 내지른 뒤 잠시 몸을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윤민수는 노래를 마친 후 "이선희 선배님 앞에서 노래하려니 많이 긴장됐다. 그런 상태에서 과하게 몰입하면 잠깐 필름이 끊긴다"며 "신용재에게도 이런 적이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여러 번 겪어 본 일이라더라. 절제한다고 했는데 잘 안 눌러졌다"고 털어놨다.

윤민수 신용재의 '인연'은 앞서 1부 우승을 차지한 홍경민을 12표 차이로 누르고 1승을 거두었다.
윤민수 신용재의 인연을 본 누리꾼들은 "윤민수 신용재 인연, 정말 대단했다", "윤민수 신용재 인연, 이런 게 불후의 명곡이지", "윤민수 신용재 인연, 노래 다운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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