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에밀리아 클라크, 브리 라슨과 경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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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세계 최고의 미인' 에밀리아 클라크와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에밀리아 클라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출신의 에밀리아 클라크는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지난해 말 사라 코너 역을 두고 '숏 텀 12'의 브리 라슨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승자가 됐다.

당시 '터미네이터5'의 메가폰을 잡기로 한 앨런 테일러 감독은 에밀리아 클라크를,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브리 라슨을 원했었다. 하지만 '왕좌의 게임'의 연출가였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민 에밀리아 클라크가 최종 선택을 받게 됐다.

영화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 에밀리 클락이 사라 코너 역, 그리고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을 맡는다.

한편, 할리우드 리포트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지아이 조'의 스타 이병헌이 배우 마이클 글래디스, 샌드린 홀트과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헌은 '터미네이터5'에서 핵심적인 배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병헌과 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5' 기대된다.",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호흡이라니", "이병헌, 터미네이터5에서 에밀리아 클라크와 호흡? 진짜 잘 나가네", "할리우드에서 한국시장 중요하게 여기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수현 캐스팅에 이은 쾌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터미네이터' 리부트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2015년 7월 1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사진='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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