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절대배지, 유재석 “이광수 가만두지 않겠다”…분노한 이유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1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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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절대배지.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유재석 절대배지.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유재석 절대배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에서 MC 유재석이 배우 이광수에게 분노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유재석은 30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별 배지가 많다는 이유로 유재석을 약올리던 이광수에게 절대 배지의 힘으로 복수를 감행했다.

첫 번째 미션에서 유재석은 두루마리에 적힌 지도를 보고 지하 갱도에서 절대배지를 발견했다. 절대배지를 착용한 사람은 10분 동안 배지 개수에 상관없이 모두의 이름표를 뜯을 수 있었다. 양도할 수 없고, 10분간은 이름표를 뜯겨도 아웃되지 않는다.

유재석은 “내가 다른 건 몰라도 이 절대배지로 이광수만큼은 내가 꼭 아웃시키겠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광수를 향해 “보았는가. 절대배지의 위력. 비록 10분이지만 나에게 모욕을 줬던 너,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유재석 절대배지 획득에 이광수는 충성을 외치며 가수 김종국 이름표를 한 번만 떼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라며 이광수를 놓아주는 척 하다 결국 이광수를 탈락시키며 복수에 성공했다.

유재석 절대배지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절대배지, 유재석 귀엽다”, “유재석 절대배지, 이광수 너무 놀려댔어”, “유재석 절대배지, 복수 성공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 절대배지. 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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