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진영 “남궁민 여자 잘 후리고 다닌다” 폭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7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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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남궁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남궁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남궁민

가수 홍진영이 가상 남편 남궁민에 대해 "여자를 잘 후리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 ‘우리 결혼했어요4’의 가상 부부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남궁민이 홍진영의 애교를 보고 잘 흘린다고 했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남궁민도 여자들을 잘 후린다”라고 복수해 남궁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MC 김구라가 “또 뭘 후린다고까지 해”라며 타박하자 홍진영은 “후린다까지는 아니고 제가 말이 좀 샜어요” 라고 사과했다. 이어 홍진영은 수습을 하려는 듯 혼자 “후리다,후렸다,홀린다”라고 중얼거리며 알맞은 단어를 찾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저만 그런 게 (다른 남자에게 웃음을 흘리고 다니는 것) 아니고 오빠도 똑같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라며 “너무 친절하면 여자들이 다 오해해요” 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남궁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남궁민, 홍진영 단어 선택이 직설적이야”, “라디오스타 남궁민, 홍진영 매력있다”, “라디오스타 남궁민, 홍진영 잘 어울린다”, “라디오스타 남궁민, 친절한 타입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남궁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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