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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간식 77만 원 3개월 할부… 카드값에 ‘분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4 14:45
2014년 3월 24일 14시 45분
입력
2014-03-24 14:42
2014년 3월 24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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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77만 원 간식’
‘1박 2일’ 멤버 김준호가 ‘간식 골든벨’로 77만 원을 지불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멤버들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경남 양산으로 ‘봄맞이 기차여행’을 떠났다.
이날 제작진은 동대구역으로 향하는 도중 멤버들에게 ‘골든벨 울리기’ 게임을 제안했다. 대결에서 꼴찌한 멤버가 기차 안의 모든 승객에게 간식을 사야 했다. 그 결과, 김준호가 당첨됐다.
이에 김준호는 “제가 사겠습니다. ‘1박 2일’ 내기에서 졌습니다”고 말하며 간식이 가득 담긴 카트를 끌고 다녔다. 총 4량의 객실을 돌아다닌 김준호는 77만 2000원의 간식값을 지불하게 됐다.
김준호는 “3개월 동안 기억하겠다”면서 3개월 할부로 결제했다.
‘김준호 77만 원 간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부인이 카드값 보고 놀랄 듯!”, “제작진, 갑의 횡포다”, “김준호 77만 원 간식? 나 같아도 열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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