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형제복지원 사건 파헤친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3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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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형제복지원 사건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형제복지원 사건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형제복지원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10.3%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분 10.2%에 비해 0.1%P 상승하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동시간에 방영된 KBS 2TV '인간의 조건'과 MBC '세바퀴'는 모두 전국기준 6.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7년 전인 1987년, 운영 기간 12년 동안 무려 513명이 사망했고 수용자 폭행 감금 등과 함께 외화 유출까지 밝혀진 '형제복지원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이 사건으로 구속된 원장이 불과 2년 6개월형만을 선고받았고 여전히 '복지재벌'로 행세하고 있는 점 등이 밝혀지면서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충격 그 이상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어떻게 이런 일이"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박원장은 잘 먹고 잘 사는데 피해자들은 아직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니 정말 분노를 참을 수 없다"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정말 경악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형제복지원 사건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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