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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에이미, 또 프로포폴 투약 혐의… 에이미 측 “아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8 11:17
2014년 3월 18일 11시 17분
입력
2014-03-18 11:14
2014년 3월 18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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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방송인 에이미가 또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17일 한 매체는 “에이미가 1년 4개월만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또다시 경찰에 고발당했다”고 전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에이미를 고발한 이는 에이미의 성형수술 집도의인 최모 씨 병원에서 일하던 여직원 김모 씨(36). 김 씨는 에이미가 출소 후 최근까지 시술 이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녹취록과 문자메시지 등의 증거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씨는 에이미의 연인 전모 검사로부터 성형 부작용 등을 이유로 재수술과 함께 치료비 등을 협박당했으며 병원 원장 최 씨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에이미는 “수술 후 프로포폴을 투약한 적 없다”며 “프로포폴이 아니라 신경안정제를 맞은 사실은 있다”고 주장했다. 병원 원장 최씨 역시 “에이미에게 프로포폴을 놔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의 고발장을 접수 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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