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 증후군 연기 도전…조인성·공효진 주연

괜찮아 사랑이야.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괜찮아 사랑이야

배우 이광수가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투렛 증후군(틱 장애)연기에 도전한다. 투렛 증후군이란, 무의식적 행동에 의해 특성화된 신경장애가 나타나는 유전병이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광수가 드라마 MBC ‘불의 여신 정이’ 종영 이후 약 5개월 만에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안방극장에 복귀 한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초등학교 시절 갑자기 발병된 투렛 증후군으로 인해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특유의 해맑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박수광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광수는 “훌륭한 분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잘 준비하여 많은 분들께 감동과 재미를 드리고 싶다.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드라마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다.

주연으로는 배우 조인성, 공효진 등이 캐스팅되었으며 SBS ‘쓰리데이즈’의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끝나는 7월부터 방송 될 예정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출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연기 기대되네”,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잘 할 것 같다”, “괜찮아 사랑이야, 틱장애 연기 잘할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괜찮아 사랑이야.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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