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금연여행,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7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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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 화면 촬영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 화면 촬영

‘'1박 2일' 금연’

KBS2 ‘1박 2일’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17일 발표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가 전국기준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 분보다 0.6%P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전남 신안군 증도로 떠난 멤버들의 ‘금연여행 2편’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금단증상으로 무기력한 멤버들을 위해 1시간 30분의 자유시간을 선물했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흡연 욕구를 참기위해 수면을 취한 가운데, 김주혁의 흡연이 제보됐다. 김주혁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발뺌했으나 이내 “김종민이 화장실에서 펴도 된다고 했다”며 양심 선언했다.

김주혁은 “내가 솔직하게 밝힌 이유는 제작진을 이기는 맛도 있었으면 했다”며 “그래서 일부러 피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전국기준 시청률 10.6%를 기록했고, MBC ‘일밤- 진짜 사나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 분보다 각각 0.6%P, 0.2%P 하락한 수치다.

‘1박 2일’ 금연여행과 시청률을 본 누리꾼들은 “‘1박 2일’ 금연, 이번 금연편이 정말 웃겼다” “‘1박 2일’ 금연, 전성기 시절 1박 2일이 돌아오는 건가” “‘1박 2일’ 금연, 보는 내내 너무 웃어서 배 아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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