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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별그대’ 처음엔 안하려 했다”…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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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8 22:00
2014년 3월 8일 22시 00분
입력
2014-03-08 21:48
2014년 3월 8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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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신성록 '별그대'’
배우 신성록이 ‘별에서 온 그대’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를 밝혔다.
8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이재경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던 신성록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처음 이재경 역할이 들어왔을 때 이를 고사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 악역이라 처음에는 부담스러워 고사했었다. 다시 역할이 돌아왔는데, 그때 '이 역할이 원래 내가 할 역할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렬해 보이고 싶어 소가 한 번 핥은 머리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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