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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女출연자 유서 추정 메모와 일기 발견…“살기 힘들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05 15:46
2014년 3월 5일 15시 46분
입력
2014-03-05 11:35
2014년 3월 5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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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유서 추정 메모, 일기 발견’
SBS 예능프로그램 '짝' 제주도 서귀포 특집 제작 중 녹화에 참여한 20대 여성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촬영 숙소 이른바 '애정촌' 화장실에서 A(29·여)씨가 목을 매단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A씨는 일기장에 살기 힘들다는 내용을 적고 집에도 전화해 힘들다는 얘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짝' 제작진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건 소식을 알리면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짝'은 9~16명의 남녀가 애정촌에서 합숙하며 자신의 짝을 찾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를 '남자 1호' '여자 2호' 등의 호칭으로 부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짝' 유서 추정 메모, 일기 발견. 사진=SBS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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