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카데미 시상식,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어떤 연기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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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3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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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스틸컷
출처=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스틸컷
‘2014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주연을 맡은 매튜 매커너히가 ‘2014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매튜 맥커너히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스챤 베일 등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에이즈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론 우드루프가 그에게 등을 돌린 세상에 맞서 7년을 더 살았던 실화를 그렸다.

매튜 맥커너히는 론 우드루프 역할을 맡아 무려 20kg을 감량하며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 바 있다.

매튜 맥커너히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린다. 항상 자아에 대한 존중감을 가지라고 해 주신 어머니께도 감사하다”면서 “항상 용기를 준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4 아카데미 시상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 못 받았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재밌었어”, “올해 시상식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더 울프 오브 스트리트’로 총 네 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번에도 수상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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